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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DL건설, 마곡 '원그로브'로 본사 이전 외 2건

2025-02-12 01:06:23김두영doyoung.kim@corebeat.co.kr

[2025년 2월12일] DL건설이 올해 5~6월에 본사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원그로브’로 이전한다. DL그룹 관계자는 “현재 사용 중인 여의도 FKI타워(한국경제인협회빌딩) 사무실의 임대 계약이 7월 종료된다”며 “모기업인 DL이앤씨와 함께 원그로브로 이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DL건설의 서류상 본사는 인천 구월동 일류빌딩이지만 인력 대부분이 FKI타워 서울사무소에 있어 본사 역할을 해왔다. 한편 DL이앤씨도 현재 ‘디타워 돈의문’에 있는 본사를 9월 이후 원그로브로 이전한다.

KB자산운용은 서울역 맞은편에 위치한 KDB생명타워 매각 입찰에 CJ올리브영, 벤탈그린오크(BGO), 브라인트자산운용 등 5곳이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CJ올리브영은 현재 전체 임대면적의 40%를 사용하고 있으며 사옥 확보 의지가 강해, 강력한 인수후보로 꼽히고 있다. KB운용은 2월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3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포함한 주변 일대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내년 말까지다. 서울시는 용역을 통해 DDP 인근에 자리한 훈련원공원과 곳곳에 산재한 녹지공간을 연계해 녹지 생태도심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 산업·상권 활성화를 통해 도심 공동화를 막기 위해 주거 단지 조성 방안도 담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