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브리핑] NH농협 리츠운용, 하이트진로 서초 사옥 인수 MOU 외 2건
[2025년 3월6일] KB자산운용은 6일 NH농협리츠운용과 '하이트진로 서초 사옥'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445-14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 6~17층 및 주차 타워 일부다. 그동안 이 건물의 소유주는 하이트진로에서 엠플러스자산운용, 유경PSG자산운용, KB자산운용으로 바뀌었다. NH리츠운용은 이 자산을 NH올원리츠에 편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트진로는 우선매수권을 보유하고 있어, 행사 여부가 주목된다.
경기 침체 장기화로 건설업계의 줄도산 위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2024년 시공능력평가 180위인 벽산엔지니어링이 지난 4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아파트 브랜드 '벽산블루밍'을 보유하고 있는 벽산엔지니어링은 2023년부터 높은 부채비율로 인해 유동성 문제가 제기됐다. 2023년 말 기준 벽산엔지니어링의 부채비율은 468.3%. 올해 초 법정관리를 신청한 신동아건설(428.8%)의 부채비율보다 높다. 한편 올 들어 중견·중소 건설사들이 연이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건설업계에는 줄도산이 현실화하는 게 아니냐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6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더샵갤러리에서 주거·케어·의료 전문기업인 애스콧, 대교뉴이프, 차움의원, 차헬스케어와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업형 임대 사업에도 진출해 사업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경기 오산 등지에서 시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