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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면세점, 의사결정 번복으로 400억 물어줄 판
2024년 동대문점 임대차 계약 5년 연장하고, 돌연 7월 폐점 발표 중도해지 안돼, 남은 기간 임대료 전액 물어내야 한투증권, 면세점을 레지던스 호텔로 전환 추진
현대백화점면세점(현 현대DF)이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점의 7월 폐점을 전격 발표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회사측은 대내외 경영 환경의 악화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설명했지만, 작년 하반기에 임대차 계약을 5년 연장했다가 불과 몇 개월 만에 조기 폐점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현대면세점은 남은 기간 임대료를 모두 지불해야 한다.
마스턴투자운용이 매각하는 두산타워를 인수할 예정인 한국투자증권은 면세점의 호텔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