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브리핑] KT&G 을지로타워, 9일 매각 위한 경쟁 입찰 외 1건

2025-04-08 02:23:58

[2025년 4월 8일] KT&G와 삼정KPMG는 서울시 중구 마른내로 34에 위치한 '을지로 타워' 매각을 위한 경쟁 입찰을 9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오피스는 KT&G가 2014년 골든브릿지파트너스로부터 612억원에 인수해 2016년 리모델링을 했던 자산이다. 임차인은 CJ푸드빌, 메타엠, 케이지엘, 씨디네트웍스, BGF리테일 등이다. KT&G는 비(非)핵심 부동산을 매각해 주주 환원과 해외 사업 확장에 사용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지역 내 건설공사 실적 1위인 대흥건설이 법정관리 신청에 나선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흥건설은 7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충북 충주에 소재한 대흥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 평가 96위를 기록해 처음으로 100위권에 진입한 시공사다. 1994년 대흥토건으로 설립된 뒤 상호를 1997년 대응종합건설로 변경했다가 2021년 다시 대흥건설로 바꿨다. 관계사로 대흥토건과 디에이치건설, 대흥레미콘, 대흥아스콘개발, 다해브, 다해브디자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