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브리핑] 마스턴투자운용, 강남파이낸스플라자 매각 완료 외 2건

2025-03-05 02:18:32

2025년 3월 5일] 마스턴투자운용은 5일 그래비티자산운용에 '강남파이낸스플라자'(GFP) 매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매매 금액은 약 2800억 원(3.3㎡당 약 3800만 원) 수준이며, 이수그룹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2024년 11월 그래비티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의를 진행해왔다. GFP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419에 위치한 지하 6층∼지상 20층, 연면적 약 2만4179.5㎡(약 7314평) 규모의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이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2월 28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 감액과 차입 계획 승인 등 2개 안건이 모두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본준비금을 65억 원 감액해 배당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차입금 397억 원 가운데 전액 또는 일부를 8월 말까지 상환하기로 했다. 그동안 차입금의 연이율이 8.5%여서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에 비용 부담 요인이 된다는 지적이 많았다. 신한측은 이 금리를 5%대 초반으로 낮출 계획이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또 7월과 8월 차례로 돌아오는 환헤지(Hedge·위험회피) 계약 만기 때 정산금이 발생할 가능성을 대비해 400억 원 규모의 한도 대출(Credit Line·크레디트 라인)도 개설하기로 했다.

KT투자운용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767 '마곡 르웨스트시티타워' A/B동 오피스를 5341억 원에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케이리얼티일반사모투자신탁4호를 설정하고, 2월 28일 잔금을 지급한 뒤 소유권 이전까지 끝냈다. 마곡 르웨스트 시티타워는 지난해 10월 준공된 지하 7층~지상 13층, 연면적 9만 8600여 평 규모의 복합업무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