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브리핑] 용산국제업무지구 복합개발 1호 필지 한전에 공급 외 2건

2025-03-28 02:12:20

[2025년 3월28일] 용산국제업무지구 복합개발 1호 필지가 한국전력에 간다. 서울시와 한전, 코레일, 서울도시주택공사(SH공사)는 27일 '용산국제업무지구 전력공급 부지 복합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실시계획 인가와 착공 등 행정 지원을 하고 한전은 변전소 이·신설을 통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한다. 코레일과 SH공사는 기존 용산변전소 부지에 대한 토지 보상과 변전소 예정 부지 조성 및 공급을 맡는다. 대상지는 용산구 한강로 3가 40-1일대 8500㎡(2571평)이며, 154kV(킬로볼트) 지하 변전소 2개소와 지상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31년까지이다. 기존 용산 변전소는 도로와 공원 등이 들어선다.

블루코브자산운용은 5성급 호텔 '파르나스 제주' 매각을 위한 경쟁 입찰을 4월18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파르나스 제주는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72번길 100에 위치한, 연면적 4만3447㎡(약 13,142평), 지하4층~지상8층 규모로 매각 자문사는 CBRE코리아-삼정KPMG이다. 블루코브는 2020년 이 호텔을 인수한 이후 전면 리모델링을 거쳐, 2022년 7월 객실수 307개로 재개장했다. 시장에서는 매각가로 3000억원 중반대를 예상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 양남시장이 최고 12층 주거·상업 복합시설로 재탄생해 5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서울시는 27일 제2차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결과 양남시장 도시재생인정사업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남시장 도시재생인정사업은 영등포구 양평동1가 30 일대에 시장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시설 일부를 매입하는 사업이다. 2021년 8월 도시재생사업으로 인정받았으며, 2022년 12월 착공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해당지역에는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의 주거 및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79가구 중 38가구는 공공지원임대주택으로 주변 시세 대비 8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