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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레지던스 임대 전문 '블루그라운드' 서울 진출 외 2건
[2025년 4월 21일] 1개월 이상 중장기 체류자 전용 고급 레지던스 임대전문업체 '블루그라운드'(Blueground)가 서울에 1호점을 내고 공식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위치는 서울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 인근에 있는 오피스텔 '아스티 논현'이다. 블루그라운드는 짐만 가지고 와서 머물 수 있는 곳을 가치로 내세운다. 이에 따라 모든 유닛에 조리도구부터 식기류, 세탁기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춰져 있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블루그라운드는 현재 세계 48개 도시에서 약 1만 5000실을 직접 운영 중인 글로벌 기업이다. 서비스 누적 이용 고객은 12만 명, 파트너 건물주도 5000명이 넘는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1일 옛 남산 힐튼호텔 부지 일대에 조성되는 '이오타 서울'의 호텔 운영 우선협상 대상자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리츠칼튼' 브랜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리츠 칼튼은 세계 1위 호텔 그룹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보유한 30개 호텔 브랜드 가운데 최상위 브랜드다. '이오타 서울'에는 지하 10층~지상 39층 규모의 최첨단 오피스와 럭셔리 호텔, 신규 브랜드 중심의 리테일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리츠 칼튼 호텔은 2031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한국 철수 이후 15년 만에 한국에 다시 진출하는 것이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게임회사 넷마블은 서울 구로동 소재 본사 사옥인 지타워를 매각하기 위해 매각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부동산 거래 자문사들에게 최근 발송했다. 2021년 준공된 지타워는 지하 7층~지상 39층, 연면적 17만2500m²(약 5만 2200평) 규모의 대형 오피스 빌딩이다. 넷마블은 RFP에서 3.3m²당 1000만 원 후반대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면적으로 환산하면 총 7000억~8000억 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