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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크레센도 빌딩, 신규 우협에 코람코자산신탁 선정 외 2건
[2025년 2월3일] DWS운용이 매각을 추진중인 서울 광화문 크레센도 빌딩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코람코자산신탁이 선정됐다. 2024년 12월 마스턴투자운용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협상을 진행했으나, 블라인드펀드의 주요 투자자인 한화생명의 반대로 무산된바 있다. 코람코는 지방행정공제회가 투자한 블라인드 펀드를 활용해 인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방행정공제회는 사옥 수요가 강한데, 크레센도 빌딩은 법률사무소 김앤장이 10년 장기 임차 계약을 맺고 있어서 협상 결과가 주목된다.
부동산 개발업체 DS네트웍스가 일산 예탁결제원 부지를 한국도로공사에 매각했다. 매각 금액은 620억 원이다. 두 회사는 2024년 9월 13일 매매계약을 체결한 후 잔금납입과 소유권 이전 절차를 지난달 13일 마무리했다. 경기 고양시 백석동에 위치한 예탁결제원 일산 센터 부지는 지하 5층~지상 7층, 연면적 2만2976m² 규모다.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뒤편 ‘센터포인트 광화문’의 매각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코 람코자산신탁이 2월 중 매각자문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하고 최근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이 빌딩은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3호선 경복궁역 인근에 있고, 김앤장법률사무소, 현대해상, 생명보험협회 등 우량 임차인을 확보하고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2016년 마스턴투자운용으로부터 약 3200억 원에 인수했다. 예상 매매가는 4000억 원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