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5일] 키움증권은 25일 코람코자산운용이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짓고 있는 '케이스퀘어 데이터센터'의 총 3800억 원 규모 PF 대출 리파이낸싱에 총액인수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코람코자산운용은 LF와 기관투자자들의 투자를 받아 이 프로젝트에 자기자본 1450억 원을 투자했다.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한 대주단은 2024년 2월 PF 대출 3450억 원을 조성했으며, 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사업성 판단을 거쳐 PF 대출 대환 및 담보 대출 전환을 위해 총액인수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매각 자문사인 에비슨영코리아·세빌스코리아컨소시엄이 21일 진행한 신라스테이 동탄 매각 입찰에 다올자산운용, 블루코브자산운용, 제이알투자운용 등 4개 운용사가 참여했다. 3성급 호텔인 신라스테이 동탄은 2013년 8월 28일 준공됐으며, 총 객실수는 286개다. 미래에셋운용이 2013년 11월 아시아자산운용으로부터 995억 원에 인수했으며, 국민연금공단이 600억 원을 투자했다. 미래에셋운용은 국민연금과 협의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도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표본재설계 연구’ 용역입찰을 위한 사전규격을 24일 공개했다. 현재 이용하는 표본이 2012년 이후 그대로여서 시장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실시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1억 원이며, 용역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25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