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 시장동향

서울 강남 이면도로 오피스 공실률 10% 넘었다

사실상 제로였던 GBD 오피스 공실률 큰 폭 증가 비싼 임대료 부담에 벤처 투자 시장 위축도 한 몫

2025-02-27 08:31:38황재성js.hwang@corebeat.co.kr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서울 강남 오피스 시장에도 비상이 걸렸다. 빈 곳을 찾아보기 어려웠던 오피스 시장에서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면도로 주변에 있는 중소형 오피스 빌딩은 공실률이 두 자릿수를 넘어섰다는 분석마저 제기됐다.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임대료가 비싼 강남 오피스에서 이전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게 주원인이다. 여기 강남 이면도로 중소형 빌딩의 주이용자인 정보통신(IT) 기업이나 스타트업이 투자금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것도 이런 분위기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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