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l • 리테일

지방 소멸과 온라인 쇼핑의 구조적 변화 애써 외면(?)

이지스/유경PSG, 2024년 홈플러스 지방 점포 매각 시도했다 철회 대주단은 리스크 관리 위해 대출 만기 6, 12개월 단위로 연장 홈플러스 법정관리 개시 이후 만기 연장 불확실성 커져

2025-03-06 08:33:10김두영doyoung.kim@corebeat.co.kr

사람과 자금은 서울과 수도권으로 집중되면서 지방은 빠른 속도로 쪼그라들고 있다. 온라인/모바일 쇼핑이 대세로 자리잡고, 쿠팡은 연간 매출 40조원을 넘기며 신세계그룹 전체 매출을 뛰어넘었다. 


홈플러스 지방 점포를 세일 앤 리스백 (Sale & Lease-back) 형태로 인수한 자산운용사들은 이러한 구조적 변화를 간과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구조 변화는 수년 전부터 감지됐지만, 운용사들이 펀드 만기 이전에 보다 적극적인 자산 매각에 나서지 못했기 때문이다. 홈플러스 법정관리 시작 이후 대주단은 강하게 원리금 상환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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