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브리핑] 이지스운용, 두산건설 본사 사옥 매각 자문사 선정 RFP 발송 외 2건
[2025년 4월25일] 25일 상업용 부동산 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두산건설 본사 사옥을 매각하기 위해 매각 자문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부동산 컨설팅 회사, 회계법인 등에 발송했다. 두산건설 본사 사옥은 지하 4층~지상 20층, 연면적 3만9874m² 규모다. 이지스자산운용이 지하 1층~지상 2층, 지상 7~20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두산그룹 계열사인 오리콤이 보유중이다. 이 사옥을 소유하고 있던 두산건설이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작업)에 들어가며 2013년 하나대체자산운용에 매각했고, 이지스자산운용이 2020년 인수했다. 두산건설이 2028년까지 마스터리스(책임임대차) 계약을 맺고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의 코크렙제36호리츠가 보유한 센터포인트 광화문의 매각 입찰이 29일 진행된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 2월 말 딜로이트안진과 알스퀘어를 매각 자문사로 선정한 바 있다.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5길 31에 위치한 센터포인트 광화문은 지하 7층~지상 20층, 연면적 3만9946m² 규모로,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대부분의 공간을 임차하고 있다. 코크렙제36호리츠의 최대주주는 56%의 지분을 보유한 행정공제회이며, KT&G가 21% 지분을 보유한 2대 주주다.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부동산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법인 등기부등본 등 부동산 관련 공적 장부를 열람할 수 있는 '데이터 허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인터넷 등기소를 통해 발급하는 서류를 대신 발급받아 주는 개념이며 발급 비용도 정부 서비스와 같다. 다만 지도 기반 검색 기능을 도입해 특정 지역 일대의 부동산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다르다. 또 한 번 발급받은 서류는 무제한 반복 열람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