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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피스 시장 대변화: 2030년까지 CBD 75만평 공급 심층분석
코어비트는 2024년 8월 자체 리서치를 통해 향후 5년간 서울 오피스 공급이 약 2백만평 규모일 것이라 추정했다. 2023년 말 서울 오피스 stock이 약 4.5백만평 규모인 점을 감안하면 오피스시장의 근간을 흔들 대규모 공급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에게는 여전히 중요한 주제이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전년도에 조사한 개별 프로젝트들을 업데이트하여 2030년까지의 오피스 공급을 추정하였다. 결론은 서울 도심지역(CBD)에 약 75만평의 신규 오피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숫자는 과거 공급 데이터와 비교할 때 그 중요성이 명확해진다. 2014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CBD에 공급된 오피스 면적의 총합은 26만평이었다. 즉, 2030년까지 향후 공급이 과거 11년간 공급된 CBD 오피스 3배 규모에 달한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2029년 한 해에만 36.6만평이 공급된다. 과거 10년간 공급된 물량보다 훨씬 큰 물량이 2029년 한 해에 쏟아질 예정이다.
예정물량들의 현실적인 공급 가능성에 대해서도 심층 조사를 진행했다. 코어비트의 결론은 대부분의 공급예정 프로젝트들이 토지매입 및 인허가 단계를 넘어서 PF단계와 착공단계에 들어갔기 때문에 실질적인 “예정된” 공급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작년 분석 시점보다 현실화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사안으로 판단된다.
본 보고서는 아래의 목차로 조사된 내용과 시장에 implication을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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