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elopment • 프로젝트
GTX-B 건설사업, 1년 만에 다시 운 행 시작
지난해 3월 착공식 후 중단…이르면 올 상반기 실제 착공 사업 지연에 PF 규모는 3조5000억으로 1000억 이상 늘듯
지난해 3월 착공식 이후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했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GTX-B) 건설사업이 다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민간사업자인 대우건설이 사업 시행을 위해 만든 특수목적법인(SPC), ‘수도권광역급행철도B노선(주)’에 지난 5일 533억 원 출자를 결정했다. 또 늦어도 4월 말에 착공계를 제출하고, 상반기 중 건설공사에 착수하기로 한 것이다.
한편 사업이 늦어지면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규모는 당초보다 1000억 원 이상 늘어난 3조 5000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