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l • 리테일

명동 눈스퀘어, CAPEX 부족으로 자산가치 하락 우려

나이키, 자라 이외 우량 임차인 구하기 어려워 이지스운용, 원매자 찾지 못해 펀드 만기 2030년로 연장 인근 ‘타임워크 명동’은 4월24일 매각 입찰 진행

2025-04-10 08:23:53김두영doyoung.kim@corebeat.co.kr

이지스자산운용이 2012년 국민연금, 경찰공제회 등 자금으로 인수한 명동 복합 쇼핑몰 ‘눈(NOON)스퀘어’ 펀드 만기가 2030년으로 다시 5년 연장됐다. 올해 3월 펀드 만기를 앞두고 작년부터 매각을 시도했으나, 원매자를 찾지 못해 의도치 않은 장기 보유 자산으로 남아있다.


코로나 사태 종료 이후 외국인 관광객 방문 증가로 명동 상권이 살아나고 있지만, 눈스퀘어는 그 효과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고 있다. 바로 옆의 ‘타임워크 명동’ 매각도 투자자의 관심을 끌지 못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logo

프리미엄 멤버십을 구독하는 유료 회원 전용 콘텐츠입니다.

유료 콘텐츠 구독은 공지사항을 확인해주세요.

무료 기사 보기

전체 회원에게 발행된 코어비트 뉴스를 확인해보세요!